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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보관법 꼭 알고 먹자 버터 마가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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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풍미가 풍부한 버터 준비했습니다.

버터의 종류(버터마가린차이), 버터 보관법, 먹는법 알려드릴게요.


버터 구매팁

버터의 다양한 종류는 함유된 성분, 제조과정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천연버터(감성버터) : 발효시키지 않고 100% 우유로 만들거나 유지방함량이 80% 이상인 것으로 버터의 풍미가 좋습니다.

 

버터는 소금 첨가에 따라 가염버터, 무염버터로 나뉩니다.
가염버터 : 염분이 1~2% 정도 들어가 있는 것(보관 기간이 조금 더 길다)
무염버터 : 염분이 들어가 있지 않는 것 (제빵용)
기호에 따라 골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발효버터 : 우유에서 분리해 만든 크림에 배양균(젖산균)을 넣고 발효시켜서 만든 버터. 부드럽고 끝 맛에 산미가 포인트입니다.

 

가공버터 : 유지방함량이 30~79%에 식품첨가물(야자경화유,가공유지,유지방,무지유고형분) 등을 넣어 만든 버터입니다.

 

마가린 : 식물성 유지에 각종 식품첨가물을 혼합해서 만든 버터 대체품으로, 쉽게 말해 가짜버터입니다.

 

가공버터, 마가린에 들어가는 야자경화유, 팜유등의 가공유지들은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구매하실 때에는 꼭 성분표에 유크림 함량, 가공유지 첨가 유무, 축산물가공품의 유형이 버터로 표기되어있는 천연버터, 발효버터를 구매해 주세요!!

 

또한 용도에 따라서 천연버터는 요리용으로, 젖산균이 들어있는 발효버터는 빵에 발라드시거나 날 것 그대로 먹는 용으로 기호에 맞게 구매해 주세요.


버터 보관법

버터 보관법, 버터를 구매 후 통으로 보관 하시나요?

 

버터를 통째로 보관하면서 사용하게 되면 위생적이지 않으며, 잘못 보관할 경우 마르거나 냄새가 나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버터에 곰팡이가 피면? 부드러운 버터의 특성상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피어 있다면 전체적으로 곰팡이균이 퍼져 있을 수 있어요.

 

섭취 시 식중독, 복통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버리시길 권장해 드려요.

 

우선 딱딱한 버터를 실온에 30분 이상 놓아 주세요. (살짝 녹이면 더 쉽게 자를 수 있어요)

 

종이호일을 버터 단면의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시간이 되면 도마 위에 버터의 포장지를 펼쳐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 줍니다. 세로로 한 번 더 자르고 자른 종이호일에 버터를 감싸 주세요.

 

밀폐용기를 준비해 주고 소분한 버터를 넣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서로 달라붙지 않고  필요한 만큼 한 조각씩 사용 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한번 녹은 버터는 조직이 부서지고 수분의 분포가 한쪽으로 뭉치게 돼요)

 

뚜껑을 닫아 완전히 밀폐한 후 냉장보관은 6~8개월 냉동보관은 2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버터 보관법은 처음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번 해두면 오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분할된 버터도 오래 보관하실 경우 냉동 보관해 주시는게 좋아요)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한 버터 보관법(냉동 보관) 꿀팁!!
지퍼백에 전분 가루를 넣어주세요. 자른 버터를 지퍼백에 넣은 후 전분가루가 잘 묻도록 흔들어주세요. 그대로 냉동보관 하시면 전분으로 인해 서로 달라붙지 않아 하나씩 사용하기 편리해요.


버터 먹는법 (버터 녹이기)

버터는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도 합니다.

 

이때 냉동된 버터를 사용하기 불편하시다면 컵을 이용해 빠르고 쉽게 버터를 녹일 수 있어요.

 

1. 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데워주세요.
2. 물을 비우고 컵으로 딱딱한 버터를 덮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빠르게 녹여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버터는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연기가 나고 탈 수 있어요. 알맞은 온도에서 조리하세요! (버터의 발연점: 140℃)


버터는 몸에 해로운가?

천연버터에 함유된 많은 포화지방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학 연구진 연구결과에 의하면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포화,불포화 지방이 심장질환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기존 80개의 연구결과를 취합해 분석하였을 때, 포화지방이 심장 관련 질환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한 버터는 건강을 해친다는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버터에는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늄, 레시틴 등 좋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것이 ‘라우르산’이에요. 이 지방산은 포화지방산임에도 면역력 강화, 항균·항염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아울러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올레인산’이 약 30%, 필수지방산인 ‘리놀산’이 약 3%에 이르는 것도 버터의 장점이에요.

 

하지만 고칼로리 음식이며 많이 섭취했을 때에 건강에 좋다는 정확한 연구결과도 없기 때문에 적당하게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 (하루권장량 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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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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