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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요리 하기전 꿀팁 보관법 무조건 냉동실!! 곰팡이 피면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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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물로 알려진 명란젓의 기원은 사실 한국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인 명란젓은 1800년 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의전서에 제조법이 기록돼 있으며, 일본에는 1949년에 부산 태생 일본인 카와하라 토시오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일본 후쿠오카현 하카타의 한 명란젓 원조 가게의 점장은 과거 한국 방송에서 “창업주가 부산에서 먹던 맛을 잊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와 명란젓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란젓은 단백질과 비타민 B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방지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시력 보호와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명란젓은 DHA가 많아 두뇌 건강에도 좋으며, 토코페롤이 함유돼 생식 기능을 도와주고 노화도 예방합니다.

이러한 명란젓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효능과 더불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명란은 명태의 알로 생것은 찌개나 탕에 넣어 먹고, 보통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들어 먹습니다. 지방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또한 혈관에 흡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효능을 지녔으며,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명란 한 알은 영양 덩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 명란젓 보관법 알려 드릴게요!

명란젓은 다른 젓갈에 비해 염도가 낮아서 구매 했다가 어느새 보면 색이 변해 있거나 비린냄새가 올라오면서 부패 되기 쉽습니다. 특히 저염 명란젓은 더욱 그런데요.

 

여기서 잠깐!! 명란젓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이란??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있는 명란젓에는 첨가된 2가지 성분에 대해 안좋은 인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성분들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실까요?

 

L-글타민산나트륨(향미증진제) 식품의 맛과 풍미를 증가시켜주는 성분으로 보통 msg 화학첨가물로 알고 있지만, 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JECFA)에서 섭취해도 위험하지 않은 식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드시는데 전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질산나트륨(발색제)이란? 자연 색소와 결합해 고유의 색을 안정화 시켜주는 역할의 성분으로 국제 식품규격 위원회, 유럽연합, 미국 등 전 세계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식육가공품(포장육, 식육추출가공품, 식용 우지, 식용돈지 제외) 및 경육제품에서는 1kg에 대하여 0.07g를, 어육 소시지류 및 어육햄류에서는 0.05g를, 명란젓 및 연어알젓에서는 0.005g 이상이 잔존하지 않도록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 및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1일 섭취허용량만 지켜주신다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명란에 초록색이나 검은색이 띠는 것은 내장 성분이 맞닿은 부분이므로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냉장보관을 제대로 안했거나 침을 묻힌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넣었다 뺐다하면 100% 보관이 잘못된 경우로 곰팡이 생길 수 있어요. 냉장보관할때도, 먹을만큼 덜어서 먹고 장기보관시 냉동보관할때도 먹을만큼만 소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하얀색 수포는 곰팡이라는 점 참고 하세요!. 명란은 오징어젓이나 낙지젓보다 염도가 낮아서 보관이 잘못되면, 위와 같은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명란젓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명란젓 냉장보관법

먼저 받아본 명란을 먹을만큼 남겨놓고 나머지는 덜어 냅니다. (상자로 혹은 대량으로 구입하실 경우는 밀폐가 되는 용기에 옮겨 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남겨놓은 명란 용기의 뚜껑을 잘 닫아 밀폐하고 냉장고에 안쪽에 넣어 보관 해주면 2-3주는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어요!) 명란젓은 온도변화에 자주 노출 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알맞은 보관방법에 따라 보관해주는게 좋습니다.

 


명란젓 냉동보관법

나머지 덜어낸 명란은 냉동보관 해주셔야 하는데요.

밀폐용기와 랩을 준비 해주세요.

명란젓을 1회분(2-3개)씩 소분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랩으로 꽁꽁 감싸주세요. 명란젓을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면 공기를 차단해서 명란젓 색이 변하지 않고, 다른 잡내가 들어가지 않아요!)

랩으로 감싼 명란젓을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줍니다.

명란젓은 염이 되어있는 식품이라 완전히 얼지 않으므로 냉동실 안쪽에 넣어 6개월동안 보관 할 수 있습니다. (Tip. 냉동실 문 쪽에 보관하실 경우 여닫을 때 마다 온도차이가 발생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냉동실의 냉기가 가장 강한 안쪽에 두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

냉동고에 넣어놨던 명란젓은 드시기 하루 전 냉장고에서 해동 , 당일은 상온에서 30분 해동 해주세요. (잠깐!! 한 번 얼렸다가 해동한 명란젓을 재냉동하게 되면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니 참고해주세요.)

명란젓은 구입즉시 소분하여 냉장보관보다는 냉동보관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한 명란젓은 되도록 빨리 드시길 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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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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