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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손질법 보관법 맛있게 먹는 법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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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년밥상 입니다.  오늘은 고소한 멸치의 고르는 법, 보관법, 활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종류

멸치는 크기에 따라 세멸치, 중멸치, 대멸치로 나누어집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고르는법

 

멸치는 형태가 온전하고 비늘이 잘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등 쪽에 푸른 빛 이 돌고 만졌을 때 단단하며, 기름기가 손에 묻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된 멸치는 지방이 산화되면서 색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합니다.

배의 색만 노르스름한 것은 오

사리 멸치라고 부르며 산란기에 잡아 지방질이 많고 맛이 좋습니다.  

배 부분에 붉은 기가 감도는 멸치는 알배기 멸치라고 불리며 고소한 맛이 풍부합니다.

멸치가 먹었던 새우 등이 남은 것이니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됩니다.

 

손질법

멸치는 세척하면 고유의 맛이 줄어들고,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세척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멸치의 등을 눌러줍니다

몸통을 잡고 대가리를 흔들어 당기면 멸치를 쉽게 손질하실 수 있습니다. 

후라이팬에 손질한 멸치의 몸통을 넣은 뒤, 분무기에 소주를 넣어 살짝 뿌려줍니다.

기름 없이 중불로 덖어주시면 알코올과 함께 비린내가 휘발됩니다.

체에 받쳐 가루를 털어내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보관법

냉동 보관하지 않으면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서 곰팡이가 쉽게 필 수 있습니다.

또한 눅눅해지면서 맛이나 형태가 변질될 수 있으니 꼭 냉동보관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니 손질한 멸치를 식힌 다음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보관 해주시길 바랍니다.

녹차 티백이나 잎을 건어물과 함께 넣으면 방습 효과가 있어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냉동실 문 쪽에 보관해주시면 꽁꽁 얼지 않아 편하게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냉동했던 멸치를 해동시키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해동하지 않고 조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냉동보관 1개월)

 

곰팡이 핀 멸치 먹어도 될까?

곰팡이 핀 부분만 제거하고 사용하시나요?

곰팡이 독소는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보이지 않더라도 주위의 멸치까지 퍼져있을 수 있으니

과감히 버리시길 바랍니다.

활용법

육수용으로 사용했던 멸치는 건져내어 볶음에 사용하시거나, 말린 후 가루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들어둔 멸치 가루는 냉장 또는 냉동으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냉동보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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