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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보관법 더 달콤해지는 비법공개! 자두 효능은? 종류와 씨빼는법까지

식재료 손질·보관법/농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0. 7.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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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특히 여자에게 좋은 점이 많아 이브의 과일이라는 애칭이 붙습니다. 자두에 다량 함유된 붕소 성분은 여성 호르몬을 활성화 하는 촉진제로 작용하는데 갱년기 전후에 자두를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수치를 높여 갱년기 증후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혀주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유기산과 과당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칼슘 함량이 다른 과실보다 높아 어린이 발육이나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자두 효능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강, 피로 회복에 좋으며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자두 칼로리는 100g당 34kcal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자두 부작용은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레이트라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신장결석 같은 신장질환을 앓는다면 조절이 필요하며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새콤달콤한 자두(plum) 준비해 봤습니다.

자두는 6~8월 제철인 과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여자에게 좋아 이브의 과일이라 불리기도 해요.

 

오늘 준비한 자두는 가장 빨리 출하되는 자두로 대석자두를 준비해 봤는데요. 붉은 홍색을 띠고 새콤달콤한 맛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두에요. (5월~6월 제일 먼저 수확되는 조생종 자두로 새콤달콤한 맛)

 

이외에 후무사, 체리자두(나디아, 바이오), 피자두, 홍자두, 추희등 우리나라에 시기에 따라 수확되는 품종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 후무사(대왕자두) : 7월 중반부터 수확되고 크기가 크고 속이 노란 자두
• 체리자두: 체리와 자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체리 향이 난다.
(나디아: 과육이 빨갛고 달다. 바이오: 과육이 노랗고 단단하여 새콤하다)
• 피자두 : 8월 초에 수확되며 속이 빨~간 것이 특징이며 맛과 향이 좋은 자두
• 홍자두: 복숭아처럼 끝이 뾰족하고 하트모양과 닮은 자두
• 추희자두 : 가을에 나오는 자두로 크고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자두

 

자두를 고를 땐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끝이 뾰족하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노란색과 빨간색이 적절히 섞여 다홍빛을 띠며 익은 것이 맛있는 자두에요. 너무 검붉은 색은 피하세요.

 

간혹 껍질 위에 덮인 표면의 하얀 가루를 보고 농약으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농약이 아닙니다!

 

이것은 잘 익은 과실 표면에 붙어 있는 ‘과분’이라 불리는 과일의 큐티클층으로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식물성 왁스’(waxy bloom) 성분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시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당, 효모 또는 농약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닙니다.


꿀자두 만드는 자두 보관법

자두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므로 당일 구매 후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보관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은 색이 변하고 금방 무를 수 있어요.)

 

먼저 자두에 벌레를 먹거나 상처가 없는지 선별하고 상했다면 버려 주세요. 자두에 상처가 있으면 멀쩡한 자두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먼저 드세요. 벌레 먹은 것은 도려내고 드세요.

 

습기에 취약하므로 과즙이 흘러나오진 않았는지 체크하며 표면을 한번 키친타월로 닦아 줍니다. (표면에 수분을 잘 제거해야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 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과육이 단단한 것과 살짝 말랑한 것을 구분 지어 줍니다.

 

자두는 후숙을 해야 맛있는 과일로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먼저 쟁반에 키친타월을 두세 겹 깔아 주세요. (일부 자두는 과육이 단단한 품종으로 후숙을 해도 단단한 편이니 참고하세요.)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고 서로 맞닿지 않도록 놓고 후숙하며 체크하며 드시면 됩니다. (여름철의 경우 습하고 온도가 높으므로 주의하세요.)

 

어느 정도 익은 자두는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하나하나 낱개로 키친타월에 싸줍니다.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해 줍니다.) 지퍼백에 넣고 밀봉한 뒤 밀폐 용기에 한 번 더 넣어 냉장고에 냉기가 약한 야채칸에 넣어 보관하면 7일 동안 보관 할 수 있어요. (보관온도: 1-5℃)

 

보관 할 때는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마세요! 자두는 에틸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일로 다른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금방 상할 수 있어요. 자두는 과실이 익는 동안 호흡이 많아지는 ‘호흡 급등형’ 과일로 자연스레 에틸렌 가스도 많이 분출함으로 산소를 차단해 주는것이 중요해요. [에틸렌 가스는 저농도산소(6% 이하) 상태에서 합성이 억제되요.]


자두 세척법

자두는 껍질째로 먹는 과일이므로 세척을 깨끗이 해주셔야 하는데요.

 

먼저 꼭지에 이물질이나 잔여물이 남아 있을 확률이 크므로 제거해 주세요.

 

물로 한번 헹구고 볼에 물을 받아 자두를 3분간 담가 세정해 줍니다. 자두 골까지 꼼꼼하게 세척해주세요. 물에 다시 한번 깨끗이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여 드시면 됩니다.


자두 씨 쉽게 제거하기

자두는 씨앗 때문에 먹기 불편 할 수 있어 제거하고 드시면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꼭지에서 배꼽 부분으로 안쪽까지 칼집을 넣어 한 바퀴 돌린 후 방향을 돌려 한 번 더 칼집을 내주세요. 손으로 양쪽을 잡고 비틀어 분리해 주세요.

 

마지막 씨앗이 박힌 과육은 칼을 이용해 도려내고 드시면 됩니다.


자두 즐기기

자두는 풍부한 맛만큼이나 다양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과일인데요. (자두에 다량 함유된 붕소 성분은 여성호르몬을 활성화 효과에 있으며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좋아요.)

 

특히 껍질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 및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기력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와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이 과육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껍질을 벗겨 드셔도 되지만 가급적 껍질과 함께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세요.

 

하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게 되면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으로 드세요.

 

자두는 장기저장이 어려워 건조 과일로 활용성이 높으며 절여두고 오래 먹어도 좋으며 국수, 무침, 청, 제과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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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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