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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방법 당장 냉장고에 꺼내주세요

식재료 손질·보관법/농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0. 6.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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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감자는 당 성분 및 칼로리가 적은 대신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물질 및 비타민B1, B2, B5, C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과 칼륨도 풍부합니다.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도 많습니다.

감자는 위 건강에도 좋은데, 감자의 아르기닌 성분이 위에 생긴 상처와 염증을 줄여주고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감자의 아트로핀 성분이 소화불량 및 속쓰림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에 따라 빈혈과 성인병, 변비를 예방하고 항암작용을 갖게 합니다. 알레르기 체질 개선 및 피부 미백효과도 갖게 하는 등 실로 `만병통치 작물'로 불립니다.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데 좋습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이런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니 참고 하세요.


오늘은 땅속의 사과로 불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감자 준비해 봤습니다.

감자는 습하면 썩거나 약간의 빛에도 광합성을 해서 녹색으로 변하게 되고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감자가 무르거나 싹이 나지 않도록 오랫동안 보관하는 감자 보관방법 알려드릴게요.


감자 상식

감자는 수분이 80% 이상이며 녹말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열량은 낮고 포만감은 좋아 인기 있는 식재료입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자는 100g당 26mg의 비타민이 들어있어 하루 2개면 일일 권장 섭취량(50mg)을 채울 수 있어요.

 

감자도 여러 품종이 있으나 국내에 생산되는 70~80%가 수미감자로 주로 우리가 먹는 감자 품종입니다. 수미감자는 병충해에 강해 상업적으로 경작하기 좋은 품종으로 생산량이 많아요.

 

수미감자는 수분, 전분 함유량이 적당해  맛이 좋으며 식감이 단단한 편이에요. 포슬한 식감을 선호 하신다면 대서, 남작 품종의 감자를 구매하세요. (과자로 사용되는 감자는 분질 감자로 가공하기 쉬운 대서감자를 사용합니다. 허니버터칩, 포카칩 등..)


이런 감자 먹어도 될까요?

보통 싱싱한 감자에도100g당  7mg정도의 소량의 자연 독성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요. (미량이라 과다 섭취하지 않는 이상 신체에 무해합니다.)

 

솔라닌이란?
곰팡이나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독성으로 그 독성은 현재 사용 금지된 합성살충제 ‘파라티온’만큼이나 강한 독성을 띠고 있습니다.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솔라닌 30mg 이상 섭취시 복통, 구토 및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안전히 제거 후 드셔주셔야 합니다.

 

싹이 무성하게 자라 상태가 좋지 않다면 버려주시고, 싹이 작으면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깊게 제거해 드시면 괜찮습니다.

 

또한 감자는 빛에 노출될수록 클로로필(녹변 현상)이 생성되는데, 몸에 해롭지 않으나 솔라닌 함량도 함께 증가하므로 녹변한 부분은 도려내고 사용해 주세요.

 

클로로필(녹변)은 가열하면 사라져요! 단, 솔라닌은 분해 되거나 파괴되지 않으므로 꼭! 도려내고 사용해주세요.


감자 보관법 (장기보관)

먼저 구매한 감자들을 펼쳐놓고, 녹색을 띠거나 싹이 난 감자는 다른 감자들까지 상하게 할 수 있으니 골라 따로 모아 주세요. (모아서 가급적 빨리 사용하세요.)

 

넓은 쟁반에 감자가 닿지 않도록 놓아 주고 신문지(검은 천)로 덮은 상태로 반나절 큐어링 시켜줍니다. 큐어링을 할 때는 어두운 환경을 만든 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해주세요.

 

큐어링이란?

작물을 창고에 저장하기 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수확시 생긴 상처를 자체치유(sure)하여 균의 부패를 막는 것을 큐어링이라해요! 큐어링 과정을 거치면 감자의 보호 조직이 재생되어 상처가 잘 생기지 않고 수분 증발량을 막아 저장성이 좋아져요.

 

박스를 준비해 주시고 송곳을 이용하여 옆면에 숨구멍을 뚫어 줍니다.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2겹 깔아 주고, 공간을 주면서 큐어링 한 감자를 넣어주세요.

 

층이 차면 신문지로 덮어주고 똑같은 방법으로 감자를 넣어 줍니다. (위쪽은 상태가 좋지 않거나 먼저 먹을 감자들로 가급적 올려 빨리 드세요.) 마지막으로 신문지를 덮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또한 보관할 때 양파와 같이 수분이 많은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지 마세요. 감자가 수분을 먹어 물러지고 싹이 더 빨리 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상온 2~4도)에 올려 보관하면 3개월 동안 거뜬히 보관 할 수 있습니다.


감자 냉장보관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안 되나?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추운 환경에 노출된 감자는 스스로 내부의 전분(녹말 성분)을 분해하여 환원당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단당화된 감자를 고온(160℃ 이상)에서 굽거나 튀길 때 당분이 아스파라긴과 합쳐져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되므로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한 감자를 드실 때는 120℃ 이하에서 조리하여 드세요.


남은 감자 보관법

조리하고 남은 감자 보관법도 알려 드릴게요.

 

감자가 들어갈 만한 용기를 준비하고 남은 감자를 넣어 잠길 만큼 물을 채웁니다. 식초를 1~2방울 떨어트려 줍니다.

 

이 상태로 냉장 보관 해주시면 갈변되지 않고 1주일 동안 보관 가능해요. 2일에 한 번씩 물 교체해 주세요. 단, 물속에서 감자의 영양분이 빠지므로 가급적 빨리 드세요.


감자 즐기기

감자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주세요. 감자껍질에 가까울수록 항산화 작용을 하는 클로로젠산등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감자를 조리할 때는 처음부터 물에 넣고 껍질채 조리하는 것이 영양소(비타민, 칼슘, 철분, 칼륨 등)를 잃지 않고 좋습니다.

 

끓는 물에 감자를 넣으면 전분 보호막이 파괴되어 영양소가 빠져나가요! 물이 끓기 전 감자와 물을 함께 넣어주세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달리 감자를 가열 조리하더라도 96% 이상이 잔존해 비타민 C 파괴가 거의 없습니다. (열에 강한 녹말 성분이 막을 형성해 비타민 C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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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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