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껍질을 제거한 후 냉동 시키면 주스용으로 먹으면 입안에 맴돌지 않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식이섬유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와 알콜을 분해 할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수분과 식이 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며 소화 및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 줍니다.
[토마토 설탕 뿌려먹는 내용에 관련된 사항]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되는 데는 비타민 B1이 있어야 합니다. 토마토를 설탕에 재워서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 B1은 설탕의 대사에 쓰이게 되어 효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꿀은 비타민 B1을 함유하고 있으며 꿀의 당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으므로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주로 소금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금을 뿌려 먹을 경우 비타민C의 산화를 일부 막을 수 있습니다. 소금을 사용시에는 구운 소금을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구운 소금은 천일염을 고온에서 구워 무기질과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순물과 유해 성분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토마토를 사 온 상태 그대로 보관할 경우 쉽게 물러져 있거나 상한 상태 많이 보셨을 거에요. 완숙 토마토의 팁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보관법까지 알려 드릴게요.
완숙 토마토는 껍질이 두꺼우며 속이 단단해 보관이 용이하고 영양소가 높아 조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토마토입니다. 생식용으로 사용할 경우 맛, 식감 등 모두 찰토마토에 비해 떨어지는부분이라 조리용으로 추천드려요!
이런 장점으로 보통 시중에 유통되고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토마토 대부분 완숙토마토 입니다.
완숙 토마토의 정확한 의미는 겉면이 빨갛게 익은 상태의 토마토가 아닌 가지에 매달려 속이 잘 후숙된 상태로 수확한 토마토를 뜻합니다.
혹시 택배로 구매하셨을 때 토마토가 초록색을 띤다고 완숙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토마토는 속이 모두 잘 숙성되고 80% 정도 붉은색이 착색된 상태로 재배 후 유통되는데 유통과정이 짧아지면 색이 완전히 착색되지않은 초록빛이 띨 수 있으니 후숙 해서 드시면 됩니다.
완숙 토마토를 고를 땐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빨간색을 고르게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없고 만져봤을 때 단단하고 속이 꽉 차서 무거운 것으로 골라주세요. 곰팡이가 생겼다면? 도려내고 드시지 마세요! 곰팡이 균이 아무리 작게 피어 있어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세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깝더라도 꼭 모두 버려주세요.
토마토를 상온에 후숙시키면 색이 빨갛게 변할수록 라이코펜의 함량도 함께 증가하므로 후숙해서 드시길 추천해 드려요.
라이코펜이란?
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띠게 하는 식물성 색소로 항암 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 혈관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비타민 E의 1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토마토를 구매하면 상처나 무른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빈 용기나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토마토 꼭지 방향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아 주세요. (꼭지 부분으로 공기가 들어가면 과육의 수분이 사라져 토마토의 맛을 해칩니다.)
서로 겹치지 않게 넣어주고 바닥 쪽은 가급적 덜 붉은 색으로 놓아 주세요.
신문지로 덮고 붉은색이 많이 띠는 토마토를 올려주고 뚜껑 연 채로 실온(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후숙 하여 드세요. 후숙할 때는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여름에는 2-3일, 겨울에는 1주간 보관하면서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장합니다.
구매한 완숙 토마토가 후숙이 많이 진행 된 것은 실온보관하면 비타민이 감소하고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키친타월로 감싸 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찬 기운이 닿지 않는 야채칸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토마토의 원산지는 따뜻한 지역으로 추위에 매우 약해요. 냉장보관 하다가 저온 장해를 입을경우 맛과 영양소가 떨어질 수 있으니 야채칸에 보관해주세요.
토마토 꼭지 부분엔 이물질이나 잔류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꼭지를 먼저 제거해주세요.
볼에 물을 담고 식초 1-2방울을 넣어 토마토를 살살 돌려가며 세척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주세요.
토마토 밑 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10초-15초 살짝 데쳐 얼음물에 넣고 껍질을 벗겨 주세요.
먹을 만큼 소분하여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흔히 맛없는 토마토를 맛있게 먹기 위해 설탕을 뿌려 드시고는 하는데요 이렇게 드시면 안 돼요!
설탕과 토마토를 함께 섭취하면 토마토의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요! (설탕과 토마토는 상극! 설탕과 같이 섭취할 경우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가 설탕의 신진대사에 쓰이게 되며 영양분이 손실됩니다.)
완숙 토마토는 완전히 익어도 무르지 않고 단단한 특징이 있어 빵에 넣어도 물이 많이 나오지 않음으로 샌드위치, 햄버거용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먹기 전 완숙 토마토를 30분 정도 해가 비치는 쪽에 놓으면 라이코펜 함량이 증가해 더욱더 좋으며, 특히 기름과 함께 섭취할 경우 라이코펜 흡수율이 2-3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같이 섭취하면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열을 가했을땐 토마토 특유의 맛과 영양이 더 강해지므로 조리해서 드시는 게 좋아요! 열을 가해 요리하면 베타카로틴 함량은 배가되고 라이코펜의 성분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외에도 퀘세틴, 칼륨, 구연산 등 좋은 성분이 많으니 건강하게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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