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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주스용과 쌈용 변질없는 보관법! 효능과 부작용

식재료 손질·보관법/농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0. 6.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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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내세울 맛이 없는 채소지만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최근 쌈채소는 물론 녹즙용 식재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케일의 날이 정해져있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뛰어난 음식입니다. 케일효능은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항암효과에도 뛰어납니다.  다만 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있어 빈속에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케일은 식사 도중 혹은 식사 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영양성분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의 채소’로 케일을 꼽기도 하며,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에 케일을 추천하는 것도 눈의 건강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풍성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루테인은 우리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 같은 물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눈에 들어오는 밝은 광선에 대한 필터작용을 함으로써 광선으로 인한 황반의 변성을 막아주며, 루테인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 섭취 등을 통해 꼭 몸에 보충해 줘야 합니다. 제아크산틴 역시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운전 등으로 인해 항상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은 필수 영양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일에 풍부한 식물성 비타민A인 베타카로틴 역시 야간의 시력을 유지하고 피부와 점막의 건강유지를 돕는 영양소이며,  비타민A는 몸의 성장과 발육에도 도움을 줘 아이들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케일에는 100g당 1813㎍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케일은 최근 항암효과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얼마전 케일주스를 이용한 연구에서 여러 종류의 인체암세포 실험 결과 케일은 높은 항돌연변이 활성 및 암세포 사멸 효과를 보였으며 암세포의 DNA 합성도 크게 억제했습니다. 

이미 다른 여러 연구에서 케일 등의 진한 녹색채소는 폐암, 위암, 식도암, 대장암 등을 비롯한 주요 암을 예방하는 암예방 식품이라는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특별한 용도가 아닌 한 케일의 여러 영양성분을 두루 흡수 섭취하기 위해선 쌈채소나 녹즙, 케일주스 등으로 만들어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케일! 손질법과 보관법 알려 드릴게요

 

 

케일을 잘못 보관하면 잎이 노랗게 색이 변하여 뜨면서 상하므로 보관을 잘 해줘야 하는데요.

 


케일은 땅에서 자랄때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입, 산소를 배출하는 반면, 수확하게되면 사람처럼 산소를 먹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데요. 이 현상때문에 케일이 노랗게 변하게됩니다.

 


잎은 여전히 빳빳하고 싱싱한데 부분적으로 살짝 노랗게 변색이 되었다면 푸른 엽록소만 변하고 상한게 아니며, 고유의 영양소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드셔도 괜찮습니다.

 

 


케일구매팁 알아볼까요?

 


먼저 케일 구매팁! 가급적 유기농으로 구매 해 주시는게 좋아요. 케일은 병충해가 심한 채소이므로 재배를 위해 농약 사용을 많이 합니다.
용도에 따라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굵은것이 좋고, 쌈이나 샐러드용으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고르는것이 좋아요.

 

 

2~3월까지의 케일은 추대기! 케일은 추대기 시즌에만 검은반점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추대기란? : 2~3월까지 케일에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추대기 때에는 부채만한 녹즙용 케일 크기가, 크게 자라지 않아요. 자연적인 현상이며 2~3월 추대기에는 녹즙용 케일 사이즈가 작을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시기적으로 봄철일 경우 케일이 봄바람에 맞아 검은 반점이 생길 수 있으나 드셔도 문제없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또한, 케일 보관기간이 짧아집니다. 냉장보관 3~4일 정도의 양만 남겨두시고, 나머지는 냉동보관 해주세요. 케일 사이즈가 변형되요.

 


또한 케일을 택배로 받게 되면 배송도중에 숨이 죽어 시들어 보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세척을 하거나 차가운 물에 살짝 담가 놓으면 숨이 다시 살아 난다는점 참고 하세요 ^^

 


케일보관하기 전에 케일 손질 먼저 해주세요!

 

케일을 잎 하나하나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유기농이 아닐경우 식초물에 담가주세요.)

 


케일 표면에는 큐티클층 막이 있어 하얀 분가루가 나옵니다. 이는 유기농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중 하나이며, 농장에서 수확시에도 옷에 묻어날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케일이 가지고 있는 큐티클 보호층으로 케일 특유의 영양소이며, 드시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 해줍니다.

 


 

1. 쌈용 보관
케일을 박스로 구매할 경우 박스 그대로 냉장 보관 하면 안돼요!

 


먼저 키친타올을 여유롭게 깔아서 세척하여 말린 케일 5장을 올려 줍니다. 그 위에 키친타올을 깔고 케일을 넣기를 두번정도 반복하여 놓아 주세요.

 


키친타올로 덮은 후 지퍼팩에 넣어 밀봉 해줍니다. (케일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산소와 접촉을 피해서 밀봉 상태로 보관을 해야합니다.) 케일의 줄기가 밑으로 향하도록 세워 김치 냉장고 또는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 해주세요. 이 상태로 냉장보관 하여 1주일 정도 드실수 있어요.

 


 

 

2. 즙용보관
즙용 케일도 편리하게 먹기 위하여 5-6개로 소분 해주시구요.

 


케일 심지 부분을 안쪽으로 접은 후 심지의 직각 방향으로 돌돌 말아 랩으로 싸주세요. 지퍼팩에 차곡차곡 담아 밀봉 해주면 됩니다.

 

 

1주일 안으로 먹을양은 김치 냉장고 또는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 해주시구요. 나머지는 냉동보관 하면 하여 필요할때마다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

 


 

케일 먹는법!

 


케일을 자를 때는 절대로 칼을 쓰지 마세요!

 

 

먹기 직전 손으로 찢어 먹으면 영양소를 높여 먹을 수 있습니다. (칼을 사용하면 금속성분으로 인해 케일의 영양소가 파괴될수 있습니다)

 


또한 케일은 십자화과에 속하므로 글로코시놀레이트가 함유돼 쓴맛을 내는 채소 입니다. 즙으로 하실 때는 달콤한 사과와 함께 갈아서 드시면 쓴맛을 줄일 수 있어요.

 


쌈용으로 드실경우 찬물에 10분정도 담궈놓으면 쓴맛이 조금 덜해 질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한 케일은 얼어있는 상태에서 바로 갈아서 녹즙으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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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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