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이며, 캠페롤(kaempferol), 케르세틴(quercetin) 등 플라보노이드(flavonoid) 계열의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예로부터 국이나 무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해왔습니다.
냉이 한 주먹을 요리해 먹으면 하루 필요한 무기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며 잎의 비타민 A는 간과 시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도 있어 예부터 말린 냉이를 가루를 내먹기도 했다고 하며, 한의학에서는 냉이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생리불순을 완화하고 소화기관의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또한 냉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가 풍부파며, 칼슘, 철분, 인이 많아서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먹으면 단백질과 비타민을 챙겨 영양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이는 손질과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을시 조리해서 드시다가 흙을 씹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먼저 냉이의 노랗고 시든 잎을 골라 손으로 떼어 주세요.
뿌리와 줄기가 맞닿는 쪽에 흙이 많이 끼어있으니 칼로 살살 긁어내어 꼼꼼히 다듬어 냉이손질을 해줍니다.
넓직한 볼에 미지근한 물9:식초1의 비율로 식초물을 만들어 주고, 냉이를 20분 정도 담가 불려주세요. (냉이 100g당 미지근한 물 1L 식초 2-3큰술)
(Tip. 식초물은 식초의 산 성분으로 인해서 냉이 뿌리에 붙은 흙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떨어 트립니다.)
20분후 볼에 물을 담아 냉이를 넣고 흔들어 건지면서 헹궈 줍니다.
볼 바닥에 흙이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물을 교체하면서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Tip. 냉이는 흐르는 물에 씻게되면 큰 뿌리가 손상되어 맛과 향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냉이는 크기에 따라 뿌리를 반으로 자르고, 먹기좋은 한 입 크기로 2~3등분 해주시면 냉이손질 끝!
끓는 물에 소금 1T를 넣고 손질한 냉이 투하~ 이렇게 1분간 데쳐줄게요.
냉이는 무침, 찌개용등 요리 목적에 따라, 또는 냉이와 물 양에 따라서 데치는 시간이 다른데요~
원시적이지만 냉이를 데치다가 중간에 냉이 한 뿌리를 건져 손으로 눌러 원하는 정도의 무르기로 확인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1분이 지나면 데쳐진 냉이를 건져 찬물에 넣어 식혀 주세요. (냉이의 파릇파릇한 색감유지와 푹 익는것을 방지)
나물은 데치고 나서 뜨거운 상태가 유지되면 식감도 떨어져요.
식힌 냉이는 절대 물기를 꽉 짜지 마세요! 냉이는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고 있어야, 나중에 요리하실 때 질겨지지 않아요.
식힌 냉이는 1회분씩 소분하여 물2T를 함께 넣어 비닐팩에 넣어 밀봉을 해주세요.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주시면 2개월까지 보관 가능해요. (냉동실에서 수분이 손실 될수 있으므로 꼭 물과 함께 넣어 주세요)
단, 해동한 냉이는 부패가 되기 쉬우므로 1~2일 이내 드시는게 좋습니다.
냉동보관 후 냉이를 드실때 무침으로 드실 경우에는 한번 더 데친 후에 드셔주세요.
찌개용으로 드실 경우에는 별도 해동 없이 찌개에 넣어 끓여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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