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손질법 거머리 걱정 끝! 2주동안 싱싱한 보관법 꿀팁 미나리 효능까지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 제철 미나리 효능!

 

몸에 독소를 빼고 피부를 맑게 해준다는 미나리는 봄 제철 나물입니다. 버릴 게 없는 미나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종류로 인기가 좋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먹기 시작하며 향이 좋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미나리는 각종 가정식 반찬 식재료로 사용되고 나물을 무쳐서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먹기도 하며 탕요리에 넣어 향을 더해 풍미를 살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미나리는 미세먼지 등으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배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 기능 개선 이소람네틴 성분을 함유해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특히 함염 역할을 하는 페르시카린 성분으로 각종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기다린 줄기모양의 미나리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미나리는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줘요. 더욱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이러한 시기에 좋은 식물이 바로 미나리입니다. 이어 미나리는 술을 먹은 다음날 숙취에도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미나리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독성 물질을 해독하며 이어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오래 두고 먹는 미나리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지금 이렇게 보면 보관을 잘못해서 상한 미나리를 확인해 볼수 있는데요. 미나리를 물이 고인채로 오래 보관 하게 되면 잎파리가 시들면서 줄기까지 색이 변색 될 수 있으므로 잘 알고 보관 해야 합니다.

 

 

---

먼저 좋은 미나리 고르는 팁부터!

 

 

미나리를 구입 할 때는 잎이 시들지않고 선명한 초록색을 띠며 줄기에 붉은빛이 없는것이 좋구요.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기기 때문에 일정한 굵기로 마디사이가 긴것을 골라 주세요.

 

 

또한 줄기 끝이 착색되지 않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미나리가 좋습니다.

---

 

1. 냉장보관 2~3주

 

 

먼저 미나리가 누렇게 변하거나 시들한 잎이 있다면 떼어줍니다. 줄기의 맨 밑부분도 억세고 질기므로 잘라주세요.

 

 

볼에 물 1L기준 식초 2~3큰술을 넣고 손질 한 미나리를 넣어 줍니다.  미나리가 둥둥 뜨지 않도록 접시로 살짝 눌러주고 10분간 담가 주면불순물과 혹시 남아있을 거머리 등을 제거할 수 있어요.

 

 

시간이 다되면 흐르는 물에 줄기와 잎 사이사이를 여러 번 깨끗이 세척 해 줍니다. 물의 수압이 쎄면 씻는 과정에서 채소가 상할 수 있으니 약한 수압에서 씻어주세요!

 

 

미나리를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고 높이가 높은 용기를 준비 해 주세요.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되요.)

 

 

미나리를 등분 하여 용기에 들어갈 높이만큼 잘라 주세요. 

 

키친타월 3~4장을 물에 흠뻑 적셔서 축축하게 만든 후 용기 바닥에 넉넉히 깔아줍니다. (키친타월이 수분을 공급해주어 미나리가 시드는 속도를 늦춰줘요.)

 

 

잎은 가급적 빨리 조리하여 드시길 권장하며, 미나리 줄기부분은 용기에 넣어 비닐을 씌우고 고무줄을 끼워 밀폐 해주세요.

이렇게 냉장보관 하면 2주까지 싱싱하게 보관 가능해요. (미나리는 일어서려는 성질 때문에 눕혀서 보관하면 빨리 시들어버려요.)

---

 

2. 냉동보관 (2개월)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미나리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20초 데쳐 주세요.

(물 1L기준 소금 1T)

 

미나리의 잎도 물에 함께 담가 10초간 더 데쳐 줍니다. 재빨리 건져내어 체에 받쳐 찬물에 헹궈 내 주세요.

 

 

미나리는 수분을 머금은 채로 냉동보관 해야 드실 때 질겨지지 않으므로  물기를 꽉 짜지 말고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만 털어내 줍니다.

 

 

비닐팩에 1회분씩 소분하여 넣고 냉동보관 해주시면 2개월 이상 보관 가능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하기, 좋아요 부탁드려요!! 

▶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