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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안토시아닌 손질법 보관법 효능 맛있게 먹는법 고르는법

식재료 손질·보관법/농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3. 4. 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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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지 고르는 법, 보관법,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가지?

가지는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수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어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제철 : 4월 ~ 8월)

가지 속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망막 속 물질인 로돕신의 합성을 활성화 시켜 주어 망막을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르는 법

모양이 구부러져있는 것보다 곧게 뻗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지 않고 밝은 보라색을 띠는 것보다

광택이 나고 어두운 보라색을 띠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표면에는 상처가 없고 꼭지가 말라 있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크기이더라도 들었을 때 가벼운 것은 

수분 손실로 인해 속이 비어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손질법

농약 제거하는 법

물에 5분동안 가지를 담궈주세요.

농약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떫은 맛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마른행주를 이용해 한번 더 닦아내어 주세요.

(수분이 남아있다면 보관 시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꼭지 부분은 가시가 있을 수 있으니 제거하여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보관법

냉장보관

가지는 1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내부가 갈변될 수 있어

곧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이 많아 장기간 보관할 경우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저온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척하지 않은 가지를 랩을 이용해 하나씩 감싸주세요. 

밀폐 용기에 담은 후 가지의 꼭지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세워 냉장 보관해주시면

생육 상태와 비슷한 환경으로 보관되어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최대 7일)

 

냉동보관

가지는 수분이 많아 장기간 보관할 경우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기간 보관하실 때에는 소금에 절인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또한 생가지를 그대로 얼려 해동하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용도에 맞게 가지를 자른 후 소금에 5분간 절여줍니다. (가지 한 개당, 소금 1t)

가지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폐용기 뚜껑을 닫아주세요.

소금으로 인해 가지 속에 있는 수분이 빠지며 물에 담가 놓으면 겉부분이 코팅되어 

해동 후 으스러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5분 후 가지를 꺼내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준 후, 남은 물기는 손으로 움켜쥐어 제거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냉동보관 최대 1개월)

갈변된 가지 먹어도 될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씨가 검게 변한 것은 냉해를 입은 것으로 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를 하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갈변된 범위가 넓고 속살이 물러져 있을 경우 상한 것이니 반드시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가지 더욱 건강하게 먹는 법

식약처에 따르면 가지 속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생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및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 식품 영양 과학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찐 가지를 섭취 할 경우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의 섭취량을 더욱 증가 시켜준다고 해요.

(생가지의 클로로겐산 100g당 271mg-> 찐가지 100g당 375mg)

뿐만 아니라 솔라닌 독성도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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