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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숙주 고르는 법 손질 법 비린내 없이 삶는법 보관법 초록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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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년밥상입니다. 오늘은 콩나물과 숙주의 고르는 법, 보관법, 몰랐던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콩나물?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 시켜 싹을 틔운 나물로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익혀서 섭취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숙주?

 

숙주나물은 녹두에 싹을 틔워 키우는 나물로,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섭취하기 좋습니다.

콩나물보다 열량은 낮지만 비타민A는 훨씬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고르는 법

콩나물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머리와 줄기가 적당히 통통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은 상한 것일 수 있으니, 깨끗하며 노란색을 띠는 것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생장조정제를 사용한 콩나물은 줄기가 길고 굵으며 잔뿌리가 없고 머리 부분이 뒤틀려 있습니다.

육-비에이 생장 촉진제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등록된/제품이며/ 생육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물주기를 하므로 잔류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안하신 분들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것으로 구매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숙주나물

줄기가 굵고 투명하며 뿌리가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짓물렀거나 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손질법

볼에 콩나물 또는 숙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줍니다.

서로 뭉쳐있던 것을 손으로 살살 풀어준 후 조금씩 잡아 흐르는 물에 세척해줍니다.

콩 껍질과 이물질이 제거되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손질하실 때 잔뿌리도 함께 제거하시나요?

잔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숙취 해소에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관법

봉지째로 보관하면 수분이 생기면서 물러질 수 있으니, 물에 담가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밀폐용기에 나물을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보관하는 동안에는 하루에 한 번 물을 꼭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냉장 보관 :콩나물 - 1주 / 숙주 - 4일)

 

비린내 없이 익히는 법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콩나물과 숙주를 조리할 때 뚜껑을 자주 여닫을 시,

비린내를 유발하는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뚜껑을 닫지 않고 조리를 하거나, 조리가 끝난 후 뚜껑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살짝 풀어줍니다. 

찜기에 채반을 올리고 그 위에 콩나물 또는 숙주를 얹은 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콩나물은 7분간 찐 후 뚜껑을 열고 건져내어 찬물로 헹궈주시고,

숙주는 3분간 찐 후 뚜껑을 열고 건져내어 채반에 넓게 펼쳐 식혀주시면 됩니다.

초록 콩나물 먹어도 되나요?

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따르면 초록 콩나물은 광합성으로 인해 엽록소가 생성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변질하거나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노란 콩나물을 주로 먹어왔던 이유는 상대적으로 초록 콩나물이 질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빛을 차단해 키우는 노란 콩나물과 달리 빛에 노출해 키우는 재배방식의 차이만 있으며 영양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란 콩나물에 비해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C가 4배 가까이 높아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니 안심하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콩나물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콩나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먹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아시아권은 숙주나물을 즐겨 먹었지만 서양국가에서는 콩나물과 숙주나물 모두 즐겨 먹지 않아 생소한 식재료라고 합니다.

하지만 숙주나물은 아시아권 음식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해외 마트에도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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