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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보관법 냉장보관 냉동보관 비린내 기생충 내장 데치는법

식재료 손질·보관법/수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3. 5.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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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조개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생물 상태의 새조개 보관을 원하신다면 손질 후 소금물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물 1L 기준, 소금 한 큰술)

이미 해수에 담겨 있는 상태라면 그대로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최대 2일) 

 

장기간 보관을 원하신다면 손질한 새조개를 끓는 물에 데쳐낸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새조개의 특성상 껍질째 오래 가열할 경우 질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손질 후 냉동해 주세요.

비린내를 잡기 위해 쌀뜨물에 청주를 살짝 넣고 끓여준 다음 새조개를 조금씩 넣고 15초 정도 데쳐줍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을 경우 물 온도가 떨어져 데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요.

잔열을 없애주기 위해 얼음물에 잠시 담가 놓아 주세요. 

새조개를 건져낸 다음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한번 먹을 양 만큼 소분하여 최대한 얇게 펼쳐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 보관 최대 1개월) 

 

새조개 내장을 손질하던 중 붉거나 투명한 색을 띠고 얇으면서 얇으면서 길쭉하게 생겨 마치 기생충처럼보이는 것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기생충이 아닌 내장의 일부분으로 새조개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새조개뿐만 아니라 다른 조개류나 가리비에서도 종종 발견된다고 해요.

대부분 새조개를 익힐 경우 녹아 없어지기도 하지만 그대로 남아 있을 경우에는 제거한 후 섭취하면 괜찮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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