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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회 샤브샤브 고르는법 손질법 신선한 새조개 통새조개

식재료 손질·보관법/수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3.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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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조개 고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초콜릿 색상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새조개는 다른 조개에 비해 크기가 크고 속살이 도톰하며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콜릿 색상의 다리는 실제로 바닷속을 헤엄칠 때 노를 젓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특성상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정 바다에서만 100% 자연산으로 생산되고 있어요.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2월 초부터 잡히기 시작하여 1~2월 가장 맛이 좋다고 하며 3월부터는 빠르게 살이 빠지면서 맛과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철 : 1월 ~ 2월) 

쫄깃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뛰어나 취향에 따라 회 또는 초밥, 샤브샤브로 드시기 좋으며 구이나 초무침으로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생으로 드실 때에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대부분 새조개는 통 새조개와 손질 새조개로 나누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통 새조개의 경우 손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소 손질이 어려운 새조개의 특성상 손질 새조개가 따로 판매되기도 하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껍데기가 얇고 깨지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된 자연산 새조개라고 합니다.

통 새조개의 경우 구매 시 알이 크고 입을 벌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껍데기가 깨져있거나 구멍이 나 있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 망 또는 포대에 담겨 있는 것보다 수조에 담겨 있는 것으로 선택해 주세요.

수조나 망에 담겨 아래쪽에 눌려져 있는 새조개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상태가 나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바닷물을 담아 새조개를 풀어놓은 경우에도 바닷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일 수 있어요. 

따라서 해수 순환식 수조나 기포기를 설치한 상태에서 보관되고 있는 새조개를 선택하여 구매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질 새조개의 경우 신선도가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다리 부분이 흰색을 띠는 것은 피해 주세요. 

손질 후에도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갓 손질된 것으로 신선도가 최상의 상태이며 표면에 윤기가 나고 다리가 짙은 초콜릿 색상을 띠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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