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호박 주키니 차이 보관법 고르는법 손질법 요리 효능 세척법

식재료 손질·보관법/농산물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3. 4. 26. 10:00

본문

SMALL

 

 

오늘은 애호박과 주키니의 고르는 법, 보관법,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애호박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체 호박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많은 편입니다. 

주키니에 비해 수분이 많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 시 쉽게 물러지는 특징이 있으며 전이나 찌개 등 한식 요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주키니

 

애호박에 비해 통통하다고 하여 돼지 호박이라고도 불리며 가지와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열해도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애호박에 비해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파스타나 라자냐 같은 양식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마트에서 이런 애호박과 주키니 사지 마세요!

전체적으로 모양이 구부러져 있는 것보다 곧게 뻗어있는 것이 좋으며 

상처가 없고 꼭지 부분이 말라 있지 않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잡았을 때 물렁물렁하거나 탄력이 없는 것은 바람이 들거나 지나치게 익은 것일 수 있으니

최대한 묵직하고 단단한 것으로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척법

흐르는 물에 표면을 문지르며 꼼꼼하게 세척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용도에 맞게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초나 소금,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세척하여도 

충분히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보관법

냉장보관 

키친 타올을 물에 적셔 꼭지 부분을 감싸줍니다. 

꼭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 해주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요. 

랩을 이용해 한 번 감싸준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보관 최대 1주일)

 

애호박의 경우 이미 포장이 되어 있다면 벗겨내지 않은 상태 그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높은 온도와 습도에는 쉽게 물러지고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상온 보관은 권장해 드리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잘린 단면을 통해 수분과 진액이 나와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키친타올을 이용해 단면을 감싸준 후 랩으로 고정 시켜 줍니다.  

꼭지 부분이 남아있을 경우 키친타올을 물에 적셔 함께 감싸주세요.

보관 중 수시로 키친타올을 교체해주면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최대 3일) 

 

냉동보관 

씨를 통해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함께 손질하여 냉동시킬 경우 맛과 식감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세로로 네 등분한 다음 씨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펼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 보관 3개월)

 

지나치게 속이 노랗고 비어있는 애호박, 먹어도 될까?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지나치게 속이 노랗고 비어있는 것은 적절한 수확 시기를 놓쳤거나 장기간 보관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독 씨의 양이 많고 범위가 넓은 것은 수확 후 과실이 후숙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내부가 푸석푸석한 것은 저장 중 수분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과육이 무르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상한 것이 아니니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겼다면 일부분이더라도 독성이 퍼져있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모양이 일그러져 있을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까우시더라도 꼭 버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