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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종류 보관법 맛있게 먹는 법 효능 활용

식재료 손질·보관법

by 백년밥상 2023. 3.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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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년밥상입니다. 오늘은 전통 조미료 간장의 종류, 고르는 법,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종류

  • 국간장

국간장은 한식 간장, 조선간장, 집간장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메주와 소금을 사용한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색이 옅고 간이 강하며 단맛이 적습니다.

(국물이나 나물 요리)

  •  진간장

원래 진간장은 국간장을 오래 숙성 시켜 만드는 것이지만,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간장을 섞어 만든 혼합간장을 진간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진간장은 열에 강하고, 색이 진하며 음식에 단맛을 가미해줍니다.

(조림요리, 볶음, 장아찌류)

  • 양조간장

일본방식으로 만들어 간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진한 색에 비해  짠맛보다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우며 풍미가 강합니다.

 

조림 간장, 맛 간장은 양조간장에서 다른 재료를 추가한 것으로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생으로 먹는 요리나 소스용)

하지만 가열조리 시에는 양조간장 특유의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혼합간장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간장들을 섞어 만든 것으로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해산물을 넣어 만드는 어간장과 홍게 간장, 일본식 간장 쯔유도 혼합간장에 포함됩니다.

고르는 법

간장은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식품유형이 혼합간장으로 기재된 간장들도 있습니다.

혼합간장은 흔히 양조간장과 산 분해 간장을 섞어 만듭니다. 

‘산 분해 간장’ 은 분해과정에서 발암 의심 물질로 알려진 3-MCPD가 생성되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산분해간장을 GRAS물질(그래스물질)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간장에 포함된 3-MCPD는 극소량이며, 섭취하더라도 빠르게 배출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더 꼼꼼하게 고르고 싶은 분은 라벨의 혼합비율에서 양조간장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간장은 발효가 오래될수록 영양분과 함께 질소 수치가 올라가므로

질소함유량도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

전주대 한식 조리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할 시 나트륨양을 7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장은 감칠맛, 신맛, 짠맛 등 다양한 맛이 있어 음식의 맛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더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소금보다 간장을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관법

간장은 산소와 결합하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맛과 향이 변합니다.

개봉 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개봉 후라면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은 냄새나 맛을 확인하신 후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장에 거품은 단백질과 당 성분으로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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