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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고르는법 보관법 사용법 발암물질 참기름 맛있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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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들기름 고르는 법, 보관법,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해산물의 비린내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며 나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도라지를 볶을 때 사용하면 특유의 쓴맛과 느끼한 맛을 들기름이 잡아준다고 해요.

또한 들기름을 섭취하면 알파리놀렌산 성분이 DHA로 변화되면서 뇌세포를 활성시켜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며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들기름 한 숟가락 정도에는 고등어 반 마리에 해당하는 DHA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마트에서 이런 들기름 사지 마세요!

연한 황금색을 띠고 고소한 맛보다는 들깨 본연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 압착한 들기름의 경우 갈색을 띠고 고소한 맛과 향이 강하게 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들기름의 특성상 개봉과 동시에 산패가 진행되어 보관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최대한 단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용량으로 골라주세요. 

또한 고온 압착하여 만든 들기름보다 ‘저온압착’ 또는 ‘냉압착’하여 만든 제품을 추천해 드리며 제조 일자 및 유통기한도 꼼꼼하게 확인하여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온 압착한 들기름, 암을 유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들깨를 섭씨 200도 이상의 고온에 볶아 기름을 추출하게 될 경우, 

오메가3와 같은 지방 성분이 파괴되면서 벤조피렌이라는 강한 독성의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고 해요.

벤조피렌은 국제 암 연구소에서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되었으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 생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들기름은 벤조피렌 기준치(2.0㎍/㎏ 이하)이하의 제품만 판매하도록 규제되어 있으나 기준치 이상 검출된 기름들이 판매되고 있는 경우도 빈번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국제적 기준에 따르면 착유 온도가 섭씨 49도 이상일 경우 모두 고온 압착한 것으로 분류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기름으로 볶으면 발암물질이 생긴다는데 들기름은 괜찮은가요?

들기름의 경우 참기름보다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림이나 볶음 요리 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발연점이 낮은 참기름의 경우 가급적 무침 요리에 사용하거나 볶음 요리에는 불을 끄고 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온도가 비교적 높은 튀김이나 오븐 요리에 사용할 경우 벤조피렌 생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들기름 발연점 202도 / 참기름 발연점 177도) 

 

보관법

냉장보관 

들기름에 참기름을 살짝 섞어 보관할 경우 참기름 속 리그난 성분이 들기름의 산패 현상을 막아 보관 기간을 2배정도 늘려준다고 해요. 

 

들기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담아주세요.

산소와 접촉할 시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랩으로 뚜껑 부분을 감싸줍니다.

또한 외부 빛에 의해서도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병 전체를 알루미늄 호일로 꼼꼼하게 감싸주세요. 

보관할 병이 어두운 색일 경우에는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문쪽 보다는 온도 변화가 적은 안쪽에 넣어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보관 최대 2개월 / 적정온도 : 약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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